한국방송대상 시상식./ 사진=한국방송협회
SBS ‘집사부일체’가 제45회 한국방송대상 예능버라이어티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송협회가 주최하는 한국방송대상은 한 해 동안 지상파 방송을 빛낸 우수 프로그램과 방송인을 선정하는 한국의 대표 방송시상식이다. 올해는 전국 지상파 방송사에서 내부 경쟁을 거쳐 출품된 201개 작품 중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23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쟁쟁한 경쟁작 사이에서 예능버라이어티부문 수상작에 이름을 올린 ‘집사부일체’는 ‘동거동락 인생과외’라는 신선한 포맷과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 등 ‘청춘 4인방’의 톡톡 튀는 케미, 예능에서 쉽게 보기 힘든 사부들의 잇단 출연으로 2017년 12월 첫 방송을 시작한 후 1년도 채 안되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
SBS ‘집사부일체’ 포스터./사진=SBS
특히 ‘집사부일체’는 시청률 최대 격전지로 불리는 일요일 저녁 시간대를 평정하며 저력을 과시한 바.
한국방송협회 측은 ‘집사부일체’에 대해 “인생의 물음표가 많은 청춘들이 사부님의 라이프스타일대로 살아보는 아주 특별한 동거동락 인생과외 프로그램이다. 출연진들이 ‘Only 마이웨이’로 사는 전설의 사부님과 함께하는 하루를 통해 깨달음을 얻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게스트에 따라 편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는 형식인데 ‘집사부일체’ 만의 탄탄한 색깔을 확실히 잡아가고 있다”고 작품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