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경제자유구역 추진 TF 출범

울산시는 4일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울산경제자유구역 전략수립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첫 실무회의를 열었다. 시는 최근 산업부가 경제자유구역을 기존 개발 및 외자 유치 중심에서 지역 경제 혁신성장의 중심으로 전환하고 최상위 경제특구로서 국내외 기업의 투자 확대 및 일자리 창출 성과를 제고한다는 점에 맞춰 울산경제자유구역의 기본구상과 개발계획 수립 방향 등을 중점 논의했다. 시는 자동차·조선 등 주력산업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국제 비즈니스, 관광, 신산업 등 산업 전반의 개발로 지역 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장지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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