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듯 입지적 장점을 내세운 단지들은 실제 분양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1월 대구시 중구에 분양한 ‘e편한세상 남산’은 191가구 모집에 총 6만4천144명이 몰려 평균 336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단지는 트리플 역세권에 다양한 쇼핑, 생활시설과 다수의 학교가 있는 대구 도심에 위치한 입지적 장점으로 주목 받았다.
부동산 관계자에 따르면 “교통, 교육, 생활인프라 등을 꼼꼼히 따져 구매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라며 “지역 내에서 뛰어난 입지에 위치한 단지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고 프리미엄이 형성되면서 웃돈이 붙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의 명품 입지에 이진종합건설이 ‘이진 젠시티 개금’을 9월 분양할 예정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단지 맞은편의 가야홈플러스는 물론 서면롯데백화점, 개금골목시설 등 쇼핑시설이 가깝고 인제대학교 백병원, 보훈병원 등 다수의 의료시설이 있다. 부산의 주요 업무·금융시설이 포진한 서면생활권과도 인접해 있다.
이진 젠시티 개금은 교통도 편리하다. 부산지하철 2호선 개금역과 동의대역이 가깝고 백양터널, 수정터널, 가야대로, 백양대로, 동서고가도로 등 주변 도로교통망이 잘 발달돼 있어 시내외로 이동이 쉽다. 향후 범천동 일원에 부산 도심 철도 시설 이전(계획중)도 있어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장점이다. 개금초를 비롯한 초등학교 9개교와 중고등학교, 인근 국제고, 카이스트부설학교 등 초중고교가 모여있고, 동의대, 동서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과 다양한 사교육시설도 밀집됐다.
아울러 이진 젠시티 개금이 들어서는 부산진구는 10년 이상 된 노후아파트가 전체 비율의 82%에 달할 정도로 노후 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그 만큼 신규 단지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많아 이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게다가 부산 가야동, 주례동, 부암동 일대에 재개발 및 재건축도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한편, 이진 젠시티 개금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개금동 187-1번지 일대에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쳐 총 835세대가 공급된다.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48,49층, 4개 동, 전용면적 74~112㎡, 총 736가구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8층, 2개 동, 전용면적 61㎡, 총 99실이다.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범일로171(부산 지하철 1호선 범내골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하며 9월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