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아프로서비스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아시안게임 폐막식 일주일 전 인도네시아에 입국해 아프로서비스그룹이 후원하는 국가대표 하키와 럭비 선수단,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 선수의 경기를 직원들과 관람했다. 아프로서비스그룹의 한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폐막식 참석과 동시에 인도네시아 OK뱅크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OK뱅크는 아프로서비스그룹이 2016년 인도네시아 시중은행 안다라뱅크를 인수해 설립한 현지 상업은행이다. 이는 하나·우리·신한은행에 이어 네 번째로 인도네시아 상업은행을 인수한 사례다.
한편 최 회장은 올해 2월에도 2,000여명 아프로서비스그룹 직원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을 관람하고 폐막식에도 참석한 바 있다.
/손구민기자 kmsoh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