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추석엔 마동석..‘범죄도시’ 이어 ‘원더풀 고스트’로 2연패 도전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 쟁쟁한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2017년 추석 극장가를 제패한 마동석이 2018년 추석 단 하나의 범죄 코미디 <원더풀 고스트>로 귀환해 추석 극장가 2연패에 도전한다.

영화 <범죄도시>로 2017년 추석 극장가를 접수한 마동석이 올 추석에는 영화 <원더풀 고스트>로 돌아온다. 영화 <원더풀 고스트>는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 일엔 1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이 딱!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쏘울 밀착 범죄 코미디.


먼저, 2017년 추석에 개봉한 <범죄도시>는 ‘마동석이 곧 장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마동석의 매력이 돋보였던 작품이다. 영화에서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하는 괴물형사 ‘마석도’ 역을 맡은 마동석은 특유의 파워풀한 액션과 감칠맛 나는 연기로 전대미문의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개봉 당시 전통적으로 추석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던 사극 <남한산성>, 시리즈물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킹스맨: 골든서클>에 비해 약세로 평가받던 <범죄도시>는 마동석의 눈부신 활약 끝에 쟁쟁한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2017년 추석 극장가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이렇듯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흥행력을 갖춘 마동석이 영화 <원더풀 고스트>로 화려하게 귀환, 추석 극장가 2연패에 도전한다. <원더풀 고스트>에서 남일에는 1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 역을 맡은 마동석은 전매특허인 맨몸 액션과 상황만으로 폭소를 유발하는 코미디 연기까지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네티즌들로부터 ‘케미 요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마동석은 2018년 영화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김영광과의 착붙 케미와 아역배우 최유리와 함께 러블리한 부녀 케미까지 유감없이 선보이며 또 다른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내 눈에만 보이는 고스트와의 합동 수사’라는 영화의 신선한 설정은 기존 코미디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예측 불가의 웃음 포인트와 쫀쫀한 긴장감까지 전하며 추석 극장가 단 하나의 범죄 코미디 영화로서의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한다. 이처럼 최고의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마동석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오는 추석 온 가족이 모여 즐길 수 있는 단 하나의 범죄 코미디 영화 <원더풀 고스트>가 <물괴>, <협상>, <명당>, <안시성> 등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범죄도시>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세 배우 마동석의 모든 것을 담아내며 추석 극장가 제패를 예고한 영화 <원더풀 고스트>는 올 추석, 관객들을 찾아온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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