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맞춤형 가맹점 컨설팅 눈길… CU "'편의점 주치의' 실시 3년, 매출 20% 늘어"

편의점 씨유(CU) 가맹점주들이 ‘편의점 주치의(Ciinic FOr CU)’를 통해 제시하는 점포 운영 컨설팅 방안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편의점 업체들이 가맹점별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시키고 있어 눈길을 끈다.


편의점 씨유(CU)를 운영하는 BGF(027410)리테일 측은 편의점 주치의 제도를 통해 점포 관리를 지속함으로써 질적 성장을 위한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CU 점포의 창업 후 5년간 생존율은 지난해 70%를 웃돌았고, 올해 재계약 비율도 90%가 넘는다고 덧붙였다. 박희태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급변하는 유통환경 속에서도 가맹점이 지속해서 수익을 늘릴 수 있도록 단순 지원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가맹점 운영에 도움이 되는 매출 증가 프로그램을 보다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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