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직진 썸남 차학연, 심쿵 “3초, 예고 키스”

‘아는 와이프’의 차학연이 ‘3초 예고 키스’로 여심 저격을 예고했다.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의 사고뭉치 신입 김환(차학연 분)이 웹툰으로 배운 고백에 거절당하고 상처 받았던 지난화와 반전되는 향숙(김소라 분)과의 키스신 예고 스틸 컷으로 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스틸 컷에서 차학연은 진중한 표정으로 향숙을 바라보고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전개가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냈으며, 또 다른 스틸 컷에서는 향숙에게 입맞추는 모습으로 로맨스 진전에 기대를 더했다.


지난 방송에서 환은 향숙에 대한 마음을 “3초 뒤에 키스할 거예요. 싫으면 피하던가” 라는 웹툰에서 배운 고백으로 전했지만 단숨에 거절당하며 귀여운 썸남의 고백 실패로 웃음을 자아냈었다. 그러면서도 후진 없는 직진 고백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환이 11화에서 향숙의 마음을 다시 돌려 놓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공개된 스틸컷 속 환의 모습이 평소 트레이드 마크인 베이비 펌의 뽀글 머리가 아닌 차분한 스타일로 바뀌어 외모 변신도 눈길을 끌었다. 헤어스타일링 변화와 함께 심경의 변화도 있을지, 환의 또 한 번의 예고 키스로 두 사람의 사내 연애가 시작될 수 있을지 시청자의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극중 우진(한지민 분)과 종후(장승조 분) 커플에 이은 두 번째 사내 커플이 탄생될 수 있을지 직진 썸남으로 시청자에게 설렘을 선사하고 있는 차학연의 사내 로맨스에 시청자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본 방송은 수목 저녁 9시 30분 tvN을 통해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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