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 “‘성’이가 나와요”조인성X남주혁X배성우X엄태구..팀 워크만큼 예능감도 최강

올 추석 유일한 액션 블록버스터 <안시성>의 최강 고구려 전사들이 지난 9월 4일(화) 저녁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를 통해 역대급 비주얼과 역대급 입담, 역대급 예능감을 유감없이 발산했다.

올 추석 대한민국을 열광하게 만들 액션 블록버스터 <안시성>이 다시 한번 온라인을 초토화 시켰다. 9월4일(화) 저녁 9시 진행 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 조인성, 남주혁, 배성우, 엄태구가 출연해 최강 고구려 전사를 뽑는 미션을 유쾌하게 소화했다. 이날 네이버 무비토크는 150만 하트를 넘으며 발군의 행보를 선보였다.



마블 [시빌워2] 표지를 담당했던 세계적인 라이브 드로잉 작가 김정기 화백의 ‘안시성 전투 라이브 드로잉’ 영상으로 문을 연 <안시성> 네이버 무비토크. 조인성, 남주혁, 배성우, 엄태구는 ‘팀 안시성’이란 이름으로 최강 고구려 전사가 되기 위한 열정을 보였다. 성주 양만춘 역할을 맡은 조인성은 “기존 역사물이 조선시대나 고려시대를 주로 다뤘던 것에 비해 우리 영화 <안시성>은 고구려 시대를 다룬다는 점이 흥미로웠다”고 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설명했다.

태학도 수장 사물 역의 남주혁은 “고등학교 때 문과출신이다 보니 역사에 대해 깊이 알아보고 싶었다. 또 너무 좋은 선배님들과 작품을 함께 할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저의 또 새로운 도전이지 않을까”라고 말해 1시간 동안 이어질 ‘문과 출신 남주혁’ 토크에 대한 거대한 서막을 열였다. 듬직한 부관 추수지 역의 배성우는 “<안시성>이 다루는 소재의 카타르시스에 매료되어 참여하게 되었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기도 했다. 기마대장 파소 역의 엄태구는 “저는 일단 악역이 아니었다. 액션이 너무 멋있을 것 같아서 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진행 된 본 게임 “<안시성> 최고의 담력을 뽑아라!” 코너에서는 미스터리 박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조인성은 평소 가장 무서워하는 것으로 벌레를 꼽으며 그 물건만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등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배우들은 미스터리 박스 속 슬라임, 인형, 옥수수, 오이 등 아이템을 손으로 더듬으며 남다른 담력과 추리력을 뽐냈다. 한편 하트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배우들의 고군분투도 이어졌다. 하트수가 폭발적으로 치솟자 조인성과 남주혁은 앞다투어 ‘남친짤’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진행 된 “<안시성> 최고의 센스를 뽑아라!” 코너에서는 팀 안시성의 센스를 확인하기 위한 ‘안시성 삼행시’가 진행 됐다. 이날 조인성은 “‘안’시성으로 찾아 뵙겠습니다”라고 시작했다. 이어 “‘시’성시성 안시성으로 찾아뵐 예정입니다. 꼭 봐주세요”라며 “‘성’이가 나와요”라고 반전 애교를 발산해 온라인 댓글 창을 초토화 시켰다. 남주혁은 “‘안’녕하세요 ‘시’청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 ‘성’시안 거꾸로 안시성은 9월 19일 개봉입니다”, 배성우는 “‘안’시성이 곧 ‘시’시각각 곧 개봉합니다 ‘성’문을 여시오”, 엄태구는 “‘안’돼 ‘시’러 ‘성’주의 명령에만 따른다”라며 각자의 센스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최강 전사로는 조인성, 배성우가 공동 수상 하는 영광을 안고 추석 선물 세트를 수상 했다. 배우들은 마지막으로 추석 연휴 <안시성>이 뜨거운 사랑을 받기를 기원했다. ‘팀 안시성’은 온라인 시청자들과 소통도 빼놓지 않았다. 안시성민 민원 타임에서 배우들은 댓글을 하나하나 읽으며 늦은 시간까지 시청해준 예비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은 설민석 강사의 안시성 강의 영상으로 마무리한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는 역대급 재미와 웃음을 유발하며 추석 대세 영화로써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건히 했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 새로운 비주얼, 새로운 스타일, 새로운 스펙터클까지 한데 모아 새로운 승리의 카타르시스를 전달할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안시성>은 9월 19일 개봉 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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