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정승일 가스공사 사장, 기술개발 아이디어 모아 국민소통 나선다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3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019년 개방형 기술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지난달 17일 발표한 장기경영계획 KOGAS 2025를 통해 향후 연구 수행체계를 개방형 기술개발(C&D, Connect & Development)로 전환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또 천연가스 및 에너지 분야 산·학·연 기술 수요와 국민 아이디어를 수렴해 신규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후보군을 발굴하고 개방형 기술개발 체계 수립에 적극 활용하고자 공모전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천연가스 및 에너지 산업 관련 주제에 대해 참신한 아이디어가 있는 개인 또는 기업·대학·연구소·기관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는 기관 및 개인 제안으로 구분되며 분야는 △천연가스 산업 상·중·하류 및 미래 에너지 분야 신성장동력 기술 △4차 산업혁명 대응기술 △융복합 기술 △기타 천연가스 관련 연구 등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접수한 아이디어를 2019년 신규 연구과제 발굴 및 개방형 기술개발 추진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총 800만원 규모의 연구지원비 및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스공사 홈페이지(www.koga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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