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이연복 셰프는 이미 우리나라에서 중화요리의 대가로 정평이 나있는 셰프이다. 하지만 중화요리의 고향 중국에서는 어떨까. 중국에서도 이연복 셰프가 만든 짜장면을 좋아할까?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 편은 중화요리 마스터인 이연복 셰프, 배우 김강우, 코미디언 허경환, 배우 서은수가 한국식 중화요리를 중국 본토에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현지에서 먹힐까?’에서는 이연복 메인 셰프를 중심으로, 김강우는 수 셰프, 허경환은 총지배인, 서은수는 홀과 주방을 가리지 않는 아르바이트생의 역을 맡는다.
평소 이연복 셰프는 “중국음식이 한국에 와서 한국화 됐는데 이런 음식들이 중국에서도 먹힐까 궁금해 했었다”며 “평소에 중국에서 한국식 음식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연복 셰프는 “100% 짜장면은 먹힐 것” 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연 중국 현지에서도 매진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이연복 셰프는 제작진에게 “맛있다는 사람이 10명 중 8명은 나올 것”이라고 자신만만해 했지만 막상 도전이 눈앞에 다가오자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손님들이 들어오자 명성이 아깝지 않게 자장면, 짬뽕, 탕수육, 칠리새우, 동파육 등 자신의 장기인 음식들을 척척 만들어 내며 현지인들의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음식을 맛본 현지인들은 엄지를 치켜들고 발을 동동 구르는 등 한국식 중화요리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현지 식당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한편 이연복 셰프를 내세운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 편은 tvN에서 오는 8일 방영될 예쩡이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