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엇, 현대차 구조 개편 압박 재개

미국 행동주의 헤지펀드 엘리엇이 현대자동차그룹에 대한 구조 개편 압박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기아차(000270)·현대모비스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 3곳의 지분을 약 10억달러 이상 확보하고 있다며 현대차에 강력한 구조조정을 요구한 바 있다. 이후 엘리엇의 반대로 현대차의 지주사 전환 계획이 무산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서한에 따르면 엘리엇은 지난달 13일 기준으로 현대차의 지분을 약 3% 소유하고 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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