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G 워너비 ‘만나자’ MV
보컬그룹 SG워너비가 1년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왔다.
SG워너비는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싱글 앨범 ‘만나자’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만나자’는 업템포의 어쿠스틱 사운드와 스트링의 움직임이 돋보이는 곡으로 멤버 김진호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SG워너비 만의 색깔을 담았다.
‘우리 지금 만나자/ 피곤한 하루 속에/ 너의 작은 웃음 되고 싶어/ 그래 지금 만나자/ 꾸미지 않아도 좋아/ 너의 편한 옷차림도 드레스 같은 걸’
만남에 익숙하지 않고 혼자가 편해진다 해도 결국 모든 마음의 시작은 만남에서 이루어진다라는 내용이 담긴 이 곡은 인스타, 나 혼자 산다, 효리 누나네 등의 단어를 활용해 대중에게 친근한 매력을 더하며 김진호 곡 특유의 따뜻함을 느끼게 한다. 마치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라라라’의 색깔에 세련미를 더한 느낌이다.
앨범 재킷 이미지부터 곡 작업까지 멤버들이 참여한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만나자’를 비롯해 ‘너와 내 이름’, ‘우리의 노래’ 등 총 3곡이 수록됐다.
한편 SG워너비는 이날 정오 명동을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홍대, 저녁 7시 30분에는 신촌에서 버스킹을 열고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