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오피스텔 함께 들어서는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 기대감 높아

-전북 최대 규모 상가, 에코시티 최초 오피스텔 프리미엄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 인기
-로마 상징적인 요소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구현한 독특한 설계…CGV 영화관 입점 확정
-선호도 높은 전용 22~33㎡ 소형 오피스텔 402실…풍부한 대기수요 바탕으로 인기 예감

<로마 콜로세움을 모티브로한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 내부> *상기 이미지는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전주에는 없었던 새로운 개념의 복합문화시설의 조성을 앞두고 지역 주민과 투자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오피스텔 공급이 전무했던 에코시티 내 최초로 상가와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어서 1인 가구 및 인근 직장인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 에코시티 주변에는 전주 제1,2산업단지와 완주군 산업단지, 익산시의 국가산업클러스터 등 산업단지의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반면 인근에는 노후한 원룸이 산재한 상황으로 오피스텔 공급을 기다려왔던 대기수요가 많다. 때문에 1~2인 가구의 선호가 뚜렷한 소형 오피스텔이 함께 조성되는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는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전라북도 1인 가구는 2015년 21만3,750가구, 2016년 22만2,201가구, 2017년 22만7,600만가구로 집계됐다. 전라북도의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전라북도 내에서 1인 가구수가 가장 많은 지역인 전주시는 2015년 6만8,972가구, 2016년 7만1,515가구, 2017년 7만3,738가구로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는 탄탄할 전망이다.

로마 콜로세움을 모티브로 한 이국적인 테마의 복합문화시설인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는 상업시설과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복합 쇼핑 문화 공간이다. 오피스텔 고정수요는 물론 인근 산업단지 근로자 및 에코시티 입주민 등 배후수요가 형성돼 있어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는 전라북도 전주시 에코시티 상업 C-5블록에 조성되며, 로마의 상징적인 요소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에 감성을 전달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로마의 원형 경기장 콜로세움의 형상을 본뜬 내부 디자인을 반영해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포로 로마노 유적지와 스페인 계단 같은 로마의 명소를 떠오르게 하는 설계도 적용할 계획이다.

콜로세움을 모티브로 한 중앙 메인은 화려한 외관과 특색 있는 조형물들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에서도 하늘을 열린 공간으로 구성해 뛰어난 개방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 콜로세움의 건축 양식을 차용함에 따라 레벨차로 인한 두개의 1층이 생겨나는 점도 독특하다.

광장 조성으로 고객 접근성이 뛰어난 라운드형 아케이드 스트리트몰로 조성된다. 실내 전 층은 계단식 원형 테라스로 꾸며지며, 우수한 동선체계를 바탕으로 주요 동선상에 걸쳐 있는 건축 요소에 집객성이 뛰어난 키 테넌트를 배치할 계획이다. 이미 CGV 영화관은 입점이 확정됐다.

전라북도 전주시 에코시티 상업 C-5블록에 조성되는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는 연면적 75,977.66㎡,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다.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 등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6층에 들어서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2~33㎡ 402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별로 ▲22㎡ 306실 ▲29㎡ 84실 ▲33㎡ 12실로 이뤄진다.

전북 최대 규모의 상가와 에코시티 내 최초의 오피스텔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문화시설 ‘전주 에코 로마네시티’의 홍보관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99-7번지 4층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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