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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별명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코너 ‘컬투 의상실’이 꾸려진 가운데, 한혜연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한혜연 씨는 매주 나올 때마다 리액션이 적극적이다. 왜 이렇게 좋아하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한혜연은 “‘컬투쇼’만큼 환대해 주는 곳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그래도 슈스스(슈퍼 스타 스타일리스트)인데 패션계에서 환대받지 않는가? 모델들이 먼저 찾을 것 같다”고 의아해했다. 한혜연은 “패션업계는 생각보다 깍쟁이다. 인기만큼 환대를 못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김태균은 한혜연에게 “생각보다 훨씬 털털하다. 낯도 잘 안 가린다”고 칭찬했다. 이에 한혜연은 “붙임성 좋은 건 알고 있다. 별명이 부침개일 정도다”고 받아쳐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한편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