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뜨거운 벤투 데뷔전…축구대표팀 경기티켓 5년만에 완판

A매치 2013년 브라질 친선전 이후 처음

한국 축구대표팀 김영권, 손흥민 등 선수들이 지난 6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를 하루 앞두고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의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된 파울루 벤투의 데뷔전인 코스타리카 평가전 입장권이 7일 매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날 오후 4시에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축구대표팀 친선경기 코스타리카전 입장권이 현장 판매분까지 매진됐다”며 “판매좌석 35,922석이 모두 팔렸다”고 발표했다.


대표팀 경기 입장권이 매진된 건 2013년 10월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 친선전 이래 처음이다.

축협은 교통 혼잡과 소지품 검사 등을 고려해 관객들에게 경기 시작시각 오후 8시보다 한 시간 빠른 7시까지 입장할 것을 부탁했다.

/노진표 인턴기자 jproh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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