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누가 변요한에게 붓 대신 총을 들게했나

사진제공 = 화앤담픽처스

변요한이 붓 대신 총을 들었다.

총을 손에 쥔 변요한의 긴장어린 모습이 종반을 향해 달리는 ‘미스터 션샤인’에 어떤 역할을 하게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8일 방송을 앞두고 제작사 측은 변요한이 핏자국이 가득한 상태로 총을 들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얼굴과 셔츠가 피범벅 된 김희성이 총을 집어든 채 누군가를 쏘려는 모습이다.


변요한은 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연습을 거듭했다. 촬영 당시 갑작스럽게 내린 비로 인해 땅이 온통 진흙으로 변해 움직이기 힘든 상황에서도 변요한은 몸을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제작사 측은 “능청스런 웃음만을 지어 보이던 희성이 갑작스럽게 총을 들게 된 이유가 궁금해질 수밖에 장면”이라며 “애신과의 정혼이 깨진 후 신문사 일에 주력하던 희성이 예상 밖의 사건과 맞닥뜨리게 된 사연은 무엇일 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 션샤인’ 19회는 8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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