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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아이돌그룹 비에이피(B.A.P) 멤버가 강제추행으로 기소의견 검찰 송치된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비에이피(B.A.P) 멤버의 조사를 마치고 10일 중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비에이피(B.A.P)의 멤버 A씨는 8월 초 남양주시 조안면에 위치한 한 펜션을 남녀 각 3명씩 찾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에 입건됐다.
피해자는 “A씨와 지인 등 20대 남자 3명과 여자 3명이 함께 펜션에서 놀던 중 A씨가 강제로 추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A씨는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어 이야기가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펜션에 B.A.P의 다른 멤버들은 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쌍방의 주장이 엇갈리고 현재 수사중이라 구체적인 혐의를 말할 수 없다”며 “합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비에이피(B.A.P)는 2012년 ‘워리어’로 데뷔한 이후 ‘원 샷’, ‘노 머시’, ‘하지마’, ‘대박사건’ 등의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달 방용국이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탈퇴해 5인조로 재편하고 활동 중이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