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 내달 3일 개막

안성시는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나흘 간 안성맞춤랜드에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바우덕이축제 기간에는 다채로운 공연은 물론 옛 안성장터에서 맛볼 수 있었던 장국밥 등 먹거리뿐 아니라 안성지역에서 재배된 고품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축제기간 내내 전통 마당극 공연을 비롯 현대예술과 국악이 어우러진 퓨전프로그램, 전통연희극단 공연과 7개국 해외민속공연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또 줄타기를 비롯한 남사당 공연이 펼쳐진다. 옛 모습으로 재현된 안성장과 무료 한복체험, 매일 펼쳐지는 어가행렬, 민속놀이체험, 옛 농경문화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안성=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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