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범준, 오늘(10일) 무릎 부상으로 전역…군 복무 1년 5개월 만

/사진=연합뉴스

가수 장범준이 오늘(10일) 무릎 부상으로 군 복무 1년 5개월 만에 의병전역한다.

지난 7일 육군 관계자는 “장범준이 최근 의병전역심사를 거쳐 10일 의병전역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5월 장범준은 수도방위사령부 52사단에서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기 시작했으나, 지난 5월 체육 시간에 축구를 하다가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장범준은 민간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국군수도병원에서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았지만, 일상적인 군 복무가 어렵다는 진단을 받고 전역하게 됐다.

한편 장범준은 2011년 Mnet ‘슈퍼스타K 3’에 밴드 버스커버스커로 출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벚꽃엔딩’ ‘여수밤바다’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스타덤에 올랐던 그는 2014년 배우 송지수와 결혼했다. 현재 슬하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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