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사당태평점 취식 공간에서 고객들이 간편식을 맛보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GS수퍼마켓이 1일 신선델리 강화 점포인 사당태평점을 오픈했다. 사당태평점은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즉석 먹거리 상품이 많고 점내 취식 공간(eat-in)이 넓게 마련된 점이 특징이다.
사당태평점은 또 4개 카테고리 델리인 △간편 샐러드(채소) 델리 △간편 과일 델리 △축산 델리 △수산 델리 상품 구색을 약 150여개로 확대 운영한다. 기존 슈퍼마켓이 간편먹거리, FF상품, 반찬, 간식류 등 점내 조리 식품 중심이었다면, 사당태평점은 1~2인 가구 증가, 혼밥/혼술족 증가 등 트렌드에 맞춰 샐러드 상품, 조각 과일, 오븐 요리, 회초밥, 생선구이 등 신선델리 상품을 강화해 차별화를 꾀했다. 이에 기존 식품관 대비 매출이 20% 늘어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박상건 GS리테일 수퍼 마케팅팀장은 “빠른 속도로 변하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타입의 신선 델리 강화 슈퍼마켓을 오픈했다”며 “사당태평점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올 연말까지 신선 델리 강화 슈퍼마켓을 추가로 더 오픈하겠다”고 말했다.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