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다은 인스타그램
스폰서 제의를 폭로한 백다은이 화제다.
지난 10일 백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M(다이렉트 메시지)로 도착한 한 남성의 스폰서 제의를 공개하며 “없어. 이런 것 좀 보내지 마. 나 열심히 살고 알아서 잘 살아요. 내 누군지 아니”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2011년 걸그룹 달샤벳으로 데뷔한 백다은은 활동 약 1년 만에 솔로 활동을 이유로 탈퇴했다. 이후 JTBC에서 기상캐스터로 시청자들을 만났으며, JTBC와 계약이 종료된 후에는 연기자로도 활동을 시작했다.
2014년 영화 ‘바리새인’에 출연한 백다은은 잇따라 노출 수위가 있는 작품에 출연하면서 팬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백다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계약했던 소속사가 미등록 업체였고 원치 않는 일들이 일어났다”면서 성인 영화 출연이 자신의 의지가 아니었음을 전한 바 있다.
결국 소송 끝에 소속사를 나온 백다은은 2016년 KBS 단막극 ‘반짝반짝 작은 별’에 출연하기도 했으나 이후 더 이상의 배우 활동은 없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