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신한DS와 사이버보안 인력양성 MOU 체결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술협력 통한 사업화 공동 추진

유동욱(왼쪽) 신한DS 대표이사와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이사가 11일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라온시큐어
라온시큐어(042510)와 신한금융그룹의 신한DS는 정보보호 컨설팅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사업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사는 정보보호 전문서비스 기술협력과 정보보호 전문인력 육성 및 활용을 통한 정보보호 컨설팅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한다.

라온시큐어 측은 “세계 3대 해킹대회 석권 등 우수한 화이트해커 전문인력을 보유한 라온시큐어와 신한금융그룹의 정보보호 사업 및 솔루션 개발, 금융업무 SI/SM를 담당하는 신한DS가 정보보호 컨설팅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라는 시너지를 창출해 나가기로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라온시큐어는 지난 2016년1월 FIDO 생체인증 솔루션인 ‘터치엔 원패스’ 기반의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플랫폼을 금융기관 최초로 오픈한 데 이어 올해는 생체인증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신한금융그룹의 통합인증 구축 프로젝트에 신한DS와 함께 참여한 바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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