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게임사 넷마블(251270)은 11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및 한국 연세대와 연계해 외국인과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2018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미국 캘리포니아대 학생 16명이 선발됐으며 오는 11월 12일까지 2개월 동안 넷마블 서울 구로 본사로 출근해 실제 업무에 참여한다.


넷마블은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 선발 직군을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유통)으로 집중해 산업 전반과 실무와 관련한 이해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신수백 넷마블 인사실장은 “이번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은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사업을 더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지난 3일부터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달 1일까지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넷마블 본사 외에도 게임 개발 자회사인 넷마블네오, 넷마블넥서스, 넷마블앤파크, 넷마블엔투, 이츠게임즈, 포플랫 등 총 7개사가 신입 직원을 모집한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