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제주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1일 제주시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2018년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식’에서 이창재(오른쪽) 우리은행 부행장과 오인택 제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우리은행이 11일 제주시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2018년 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제주신용보증재단에 2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에서 발급한 30억 원 규모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지원한다. 보증서 담보대출 대출한도는 최대 2억 원으로 대출기간은 최대 6년이며, 5년간 최대 1.0%포인트(연 0.2%포인트) 보증료가 우대된다. ‘제주신보 소상공인 통장’을 추가 이용 시 각종 은행수수료가 면제된다.


보증서 담도대출 지원대상은 제주신용보증재단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소상공인과 창업기업 등이며, 재단과 은행 영업점을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우리은행은 전국지역신용보증재단 기금 특별출연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혁신벤처 기업 등의 성장을 돕는 생산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강현 기자 seta1857@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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