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민영원 인스타그램
배우 민영원(34, 본명 조효경)이 9월의 신부가 된다.
12일 한 매체는 민영원이 오는 16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6살 연상의 사업가 김영민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민영원과 김영민 대표는 화장품 대표와 모델로 처음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교제 5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민영원의 결혼식 사회는 배우 김민교, 축가는 가수 더원과 색소폰 연주자 대니정이 맡는다.
두 사람은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신접살림은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차린다고 알려졌다.
한편 민영원은 서울예술대학 영화과를 졸업하고, 2003년 SBS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했다. 2009년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고(故) 장자연과 악녀 3인방 진선미 멤버로 출연했다. 이후 민영원은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내 딸 서영이’ 등에도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