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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단편영화 4편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12일 영화 제작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국내 영화감독 4명이 각기 다른 주제로 단편영화를 만들 예정이며 아이유가 주연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들은 ‘오리지널 시리즈’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편영화 프로젝트에는 ‘마담 뺑덕’과 ‘남극일기’를 만든 임필성 감독, ‘비밀은 없다’와 ‘미쓰 홍당무’의 이경미 감독, ‘더 테이블’과 ‘최악의 하루’의 김종관 감독, ‘소공녀’의 전고운 감독이 참여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아이유는 가수 뿐 아니라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와 SBS TV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 출연하며 자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이유가 영화 주연을 맡는 것은 처음이다.
미스틱은 “오리지널 시리즈는 단편영화의 새로운 시도이자 도전”이라며 “한 명의 주인공을 4명의 감독이 어떻게 다르게 풀어냈는지 살펴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