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창업지원시설 70개소로 늘려

부산시는 현재 56개소인 창업지원시설을 2023년까지 70개소로 늘려 연간 3,000개 창업기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는 14일 부산창업카페 사상역점을 개소한다. 오는 11월에는 청년창업인의 주거와 오피스 공간인 창업지원 주택 100호를 해운대구에 착공한다. 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공간인 B-큐브 초량점과 전포동 창업 PLUS센터를 연내 개소한다. 내년에는 도심지 내 지식·정보통신 융합 아파트형 복합시설인 우암부두 지식산업센터를 착공하고 문현·영도·센텀 2지구 등 혁신도시 거점별 창업특화밸리도 조성한다. 이밖에 민·관·학 유휴공간 200실을 확보해 스타트업 기업의 입주공간으로 활용한다.
/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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