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11월 첫 서울 콘서트, 팬클럽 14일부터 예매 시작


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11월 데뷔 후 첫 서울 단독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는 오는 11월 10일 오후 6시, 11월 11일 오후 5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공연한다고 12일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12일) 오전 10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블랙핑크의 서울 콘서트 스팟 영상과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팟 영상 속에는 ‘휘파람’,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MV의 특정 장면들과 함께 블랙핑크 팬들의 공식 응원봉인 ‘뿅봉’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IN YOUR AREA’라는 시그니쳐 문구와 함께 ‘SEE YOU SOON IN SEOUL’이라는 메시지가 등장해 국내팬들에게 서울 콘서트 개최를 알렸다.


‘블랙핑크 2018 투어 ’인 유어 에어리어‘(IN YOUR AREA) 서울 X BC카드’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멤버들이 만반의 준비 중이라고 YG는 전했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데뷔 이후 공개한 ‘붐바야’, ‘휘파람’, ‘불장난’, ‘스테이’(STAY),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총 6편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억대 뷰를 기록하며 그야말로 ‘대세’로 자리매김 했다. 최근에는 유튜브 공식 계정 구독자 수가 1천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팬클럽 블링크 회원이면 오는 14일부터 옥션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일반 예매는 18∼19일 가능하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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