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지수진 기자
배우 나혜미가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에서 KBS2 새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홍석구 PD와 배우 최수종, 유이, 이장우, 윤진이, 정은우, 나혜미, 박성훈이 참석해 작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2006년 MBC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얼굴을 알렸던 나혜미는 ‘하나뿐인 내편’으로 4년 만에 드라마로 얼굴을 비춘다. 지난해 신화 에릭과의 깜짝 결혼으로도 화제를 모았던 그는 이번 작품으로 본격적인 배우 인생 2막을 시작한다.
나혜미는 복귀 소감에 대해 “결혼 후 첫 복귀작이라 긴장됐다기 보다는 KBS 주말드라마가 워낙 많은 사랑을 받기 때문에 그 부분이 설레고 긴장됐다”며 “감사하게도 나를 선택해주셨다.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15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