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이세영, 스타성 겸비한 ‘열일’ 아이콘.. ‘주말 사용 설명서’로 예능도 접수

배우 이세영이 스크린과 안방을 넘나들며 2018년 하반기에도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최근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 tvN 예능 ‘주말사용설명서’ 출연을 확정한 이세영은 오늘(12일) 영화 ‘링거링’ 주연 소식도 전했다. 게다가 이세영은 뷰티, 패션, 식음료 브랜드 모델로서도 지속적으로 활약하고 있어 그야말로 ‘열일’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더 눈길을 끄는 것은 캐릭터의 진폭이다. 이세영은 영화 ‘광해’의 리메이크작인 tvN ‘왕이 된 남자’에서 중전 유소운 역으로 분해 사랑스럽고 단아한 매력을 담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 한편, 지난 10일 크랭크인한 영화 ‘링거링’에서는 미스터리한 사건의 중심에 선 유미 역을 맡아 충무로의 차세대 호러퀸에 도전한다.


‘겟잇뷰티’로 이미 예능감을 보여준 적 있는 이세영은 김숙, 라미란, 장윤주와 함께 tvN 예능 ‘주말 사용 설명서’의 멤버로도 합류해 활동의 폭을 한층 더 넓혔다. 얼마 전 공개된 이 프로그램의 티저 영상에서 사랑스러운 막내이자 분위기메이커로 존재감을 뽐내는 이세영의 리얼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광고계에서의 러브콜도 계속되고 있다. 전작 ‘화유기’에서 180도 다른 두 캐릭터를 연기하며 ‘이세영 패션’, ‘이세영 메이크업’이란 연관 검색어까지 만들었던 그는 유명 뷰티 브랜드 모델에 이어 패션 브랜드 모델로도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특유의 상큼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식음료 브랜드의 모델로도 활약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이세영은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 끊임없이 도전하며 탄탄한 연기력과 스타성을 함께 쌓아가고 있다. 영화 ‘링거링’과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오는 2019년 공개 예정이며, tvN 예능 ‘주말사용설명서’는 30일(일) 오후 6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