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부동산 종합서비스기업 코오롱LSI가 KT, KT에스테이트와 손잡고 빌딩 자산관리 사업을 강화한다.

코오롱LSI는 12일 서울시 강남구 KT선릉타워에서 KT, KT에스테이트 ICT 기반 에너지·빌딩 자산관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오롱LSI는 이번 협약에 따라 KT 및 KT에스테이트와 자산관리 전문 역량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자사 부동산 운영관리 사업에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스마트 에너지(Smart Energy) 사업 협력 △스마트 빌딩(Smart Building) 사업 협력 △ICT 기반 자산관리 및 시설관리 사업 확대 △5G, IoT, AI, 차세대 미디어 등 ICT 신기술을 통한 고객 경험 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한다.

김광명 코오롱LSI AM사업본부 부사장은 “고객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LSI는 코오롱그룹의 레저 및 부동산 종합서비스 자회사로 호텔 운영, 부동산 개발·운영 컨설팅 및 자산관리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