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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변호사가 김부선의 변호를 맡는다.
12일 강 변호사는 본인이 운영하는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부선의 사건을 본인이 맡게 됐다고 밝혔다.
오늘(13일) 김부선이 최근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14일 경찰서에 출석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보도된 바 있다.
김부선이 최근 선임했다는 변호사가 강용석 변호사였던 것.
강 변호사는 유튜브를 통해 “김부선과 연락이 됐고 이 지사와 관련된 모든 사건을 수임해서 진행하기로 했다. 계약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수임료를 묻는 질문에 “의뢰인과의 비밀유지 상 답을 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앞서 김부선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여배우 스캔들’에 휘말려 지난달 22일 사건 관련 조사를 위해 분당경찰서에 출석했다. 하지만 김부선은 “변호사 입회하에 고소장을 만들어 정식 진술하겠다”며 30분 만에 조사를 거부했다.
이후 강 변호사는 지난달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김부선에게 저희 사무실로 연락 주셔서 휴대전화 번호 남겨주시면 제가 연락드리겠다”며 수임 의사를 적극 밝혔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