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가 올해 처음으로 롱패딩을 출시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7일 퍼펙트 슬림 다운, 밍크 퍼 다운 등 롱다운 점퍼 2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작년 겨울 자주를 방문한 많은 여성 고객들이 롱패딩에 대한 문의를 해오면서 이번 겨울 처음으로 롱패딩 제품을 기획하게 됐다”면서 “2030 여성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집 근처 외출 시에 부담 없이 입을 수 있고 차려 입은 옷차림에도 고급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실용성, 스타일, 가성비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의 주력 제품인 퍼펙트 슬림 다운은 부담스럽지 않은 미디움 웨이트 중량의 제품이다. 탈부착 가능한 후드(모자)에는 리얼 폭스 퍼가 달려있어 고급스러움을느낄 수 있다.


특히 가장 이상적인 비율로 알려져 있는 3.5인치 퀼팅 간격으로 재단했으며, 옆 선에 절개 디테일을 넣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카키, 다크 그레이, 인디안 핑크, 블랙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9만 9,000원이다.

밍크 퍼 다운은 좀 더 가볍게 착용할 수 있는 라이트 웨이트 중량의 제품이다. 가볍지만 무릎 위까지 덮는 긴 기장으로 보온력을 극대화했다.

옷깃(칼라) 부분에 탈부착 가능한 리얼 밍크 퍼가 달려있어 탈착 시에는 기본적이고 편안한 롱다운 점퍼로, 부착 시에는 고급스럽고 차려 입은 듯한 두 가지 느낌으로 활용할 수 있다. 베이지, 라이트 그레이, 다크 그레이, 블랙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9만 9,900원이다.

자주는 롱다운 점퍼 출시를 기념해 온라인 구매 고객에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17일부터 26일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S.I.빌리지를 통해 퍼펙트 슬림 다운(199,000원)을사전 예약 구매하면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같은 기간 동안 롱패딩과 함께 겹쳐 입기 좋은 퀼팅 다운 베스트(59,900원)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단품 구매 시 10% 할인, 2개 이상 구매 시 추가 10% 할인 판매한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