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성동일(왼쪽부터)/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CJ E&M
배우 이서진과 성동일이 OCN 새 드라마 ‘트랩’으로 안방을 찾는다.
총 7부작으로 제작될 ‘트랩’은 알 수 없는 덫에 걸린 앵커 강우현(이서진 분)의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극이다.
‘트랩’은 OCN과 영화 제작진과 협업해 제작될 예정으로, 더욱 탄탄한 연출과 극본이 기대된다.
‘트랩’에서 이서진이 연기하게 될 강우현은 가족과 함께 떠난 여행 중에 일생일대의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성동일은 강우현의 사건을 맡는 베테랑 형사 고동국을 연기한다.
‘트랩’은 OCN이 내년 새롭게 선보이는 ‘드라마틱 시네마’ 프로젝트의 첫 타자가 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하고, 영화 제작진도 대거 참여해 영화의 날 선 연출과 드라마의 밀도 높은 스토리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트랩’에는 영화 ‘백야행’의 박신우 감독과 드라마 ‘특수사건 전담반 텐1’을 집필한 남상욱 작가가 참여한다. 총괄 프로듀서에는 영화 ‘역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다모’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확정됐다.
OCN ‘트랩’은 내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