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과 예술품을 함께 만날 수 있는 이색 매장 ‘레어 팩토리(사진)’가 신세계(004170)사이먼 프리미엄아울렛에 입점한다. 지난 7일 부산 아울렛에 이어, 14일 여주 아울렛에도 오픈하는 것으로, 국내 아울렛업계에서 예술품 취급 매장이 입점하는 것은 신세계사이먼이 처음이다.
레어팩토리는 국내 미술경매시장 선두업체인 서울옥션(063170)의 자회사 서울옥션블루가 운영하는 것으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품뿐만 아니라 기존 갤러리에서만 볼 수 있던 세계 유명 작가들의 예술품과 아트토이 등 희귀한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다.
매장에서는 팝아트계의 대표 조각가인 데이비드 걸스타인의 작품과 팝아트의 아이콘 앤디 워홀의 판화 및 스케이트 보드는 물론, 현대 미술의 거장 무라카미 다카시의 판화와 설치미술가 쿠사마 야요이의 예술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직접 볼 수 있다. 또 최근 국내에서 초대형 피규어를 설치해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카우스와 콜렉터 마니아 층이 두터운 베어브릭 등의 아트 토이를 비롯해 축음기와 같은 장식 예술 상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한편 레어 팩토리는 오프닝 프로모션을 진행해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기프트 박스, 아트 상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