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쇼미더머니’ 캡쳐, 매드클라운 인스타그램
래퍼 마미손의 정체를 향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4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777’에서는 마미손이 출연, 여전히 얼굴을 가린 채 경연에 참가한 뒤 얼굴을 가리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마미손은 “제가 누구인지 이미 아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마미손’이라는 인물은 오롯이 나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마미손은 “나는 아직도 보여주고 싶은 것들이 굉장히 많은데, 어느 순간부터 보여주질 못하겠더라”라며 “그래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변에서는 무모한 짓이라고 부정의 말을 쏟아내기도 했으나, 한번쯤은 해보고 싶었던 일이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감탄을 사기도 했다.
그러나 마미손은 실력을 뽐내는 중간중간 계속해서 가사를 실수해 결국 안타깝게 떨어지고 말았다.
한편 매드클라운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힘내요 마미손”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앞서 매드클라운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고무장갑 10박스를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글을 남기기도 해서 은유적으로 본인이 마미손이라는 것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