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혜택으로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선물 구매나 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카드사 혜택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대형마트와 백화점 등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16일까지 홈플러스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 쿠폰을 증정한다. 또 25일까지 오프라인매장에서 선물세트를 사면 최대 30% 할인혜택과 함께 구매금액별로 상품권을 제공하고, 온라인몰에서는 26일까지 최대 20% 할인을 해준다.


이마트에서는 24일까지 신선·가공·생활 관련 선물세트를 구입하면 최대 30% 할인혜택 또는 구매금액별 상품권을, 롯데마트에서 2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사면 최대 40% 할인 또는 상품권을 제공한다.

BC카드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등 대형 할인점과 백화점에서 추석 행사상품을 결제하면 최대 50% 즉시 할인 또는 구매금액별 상품권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에서는 최대 20% 할인 쿠폰 또는 구매금액별 기프트카드를 증정하고, CJ오쇼핑, GS 숍 등 홈쇼핑에서는 최대 7%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24일까지 전국의 이마트와 PK마켓 하남점·고양점, SSG푸드마켓 청담점·마린시티점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사면 신세계 상품권과 할인 중 원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에서는 25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역시 홈플러스 상품권 또는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는 26일까지 롯데마트에서 30만원 이상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해주거나 구매금액의 5%를 롯데상품권(최대 50만원)으로 돌려준다. 롯데백화점에서는 22일까지 한우 선물세트를 롯데카드로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24일까지, 홈플러스에서는 26일까지 추석 선물세트를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최대 30% 할인혜택 또는 구매금액의 5%에 해당하는 상품권(최대 50만원)을 제공한다.

해외여행을 가는 경우라면 현대카드의 혜택에 주목할 만 하다. 현대카드는 다음달 31일까지 호텔 예약 사이트 ‘아고다’의 행사전용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숙박비를 최대 10% 할인해준다. ‘렌탈카스닷컴’에서는 결제하면 차량 예약요금의 5%를 할인해준다. 현대카드 플래티넘급 이상 카드를 소지했다면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 영국 런던 테이트 모던, 테이트 브리튼, 일본 도쿄 모리미술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BC카드는 해외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응모하고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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