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지빈 인스타그램
국민 남동생이었던 배우 박지빈이 화제에 올랐다.
박지빈은 오는 10월 1일 첫 방송되는 MBC 드라마 ‘배드파파’에서 데뷔 17년 만에 악역 도전에 나섰다.
박지빈이 지상파 안방극장을 성인 연기자로 찾는 것은 사실상 ‘배드파파’가 처음이기 때문에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박지빈은 2001년 뮤지컬 ‘토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완전한 사랑’ ‘황금사과’ ‘내 남자의 여자’ ‘이산’ 등에서 아역 프레임을 뛰어넘은 열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박지빈이 성인이 된 이후 공개한 복근 화보는 “얼굴은 그대론데 몸만 자랐다”라는 평을 들으며, 아역 이미지를 벗어나는 데에 실패하기도 했다.
/사진=박지빈 인스타그램
하지만 지난해 2월 육군 현역으로 만기 제대한 이후, 더욱 뚜렷해진 이목구비와 탄탄해진 몸매로 완연한 성인 남자가 되어 돌아와 화제를 모았다.
박지빈은 최근까지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해왔다. 특히 박지빈은 완벽한 슈트 차림과 훈훈한 외모를 자랑해 ‘배드 파파’에서 보일 성인 연기를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박지빈이 출연하는 MBC 드라마 ‘배드파파’는 오는 10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