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꿀잼’ 보장 시청 키워드 #신스틸러 #케미 #액션

/사진=OCN

‘플레이어’의 시청 키워드가 공개됐다.

지난 16일. OCN 새 토일 오리지널 ‘플레이어’(연출 고재현, 극본 신재형, 제작 아이윌 미디어)가 첫 방송을 앞두고 ‘플레이어: 스페셜 프리뷰‘로 시청자들을 2주 먼저 만났다. 역대급 스케일의 촬영 현장부터 송승헌, 정수정, 이시언, 태원석의 스페셜 토크까지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단숨에 사로잡은 ‘플레이어: 스페셜 프리뷰’를 통해 미리 본 ‘플레이어’의 시청 키워드를 뽑아봤다.

#1. 플레이어 4인방= 씬스틸러

다재다능한 배우들이 모인 ‘플레이어’는 네 배우가 모두 씬 스틸러로 활약할 예정이다. 본투비 사기캐 강하리 역을 맡은 송승헌은 “‘송승헌이 저런 모습이 있어?’라고 할 정도의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개인 적으로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며 본적 없는 매력 발산을 예고했다. 장르물에 처음 도전하는 전국구 베스트 드라이버 차아령 역의 정수정은 “어렸을 때부터 액션 연기를 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며 “힘들다는 생각보다는 새로운 걸 하니까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는 열정 가득한 후일담을 전해 거침없는 질주본능에 기대를 모았다.

해킹 마스터 임병민 역의 이시언은 “제 손가락에 모든 것이 달려 있다”며 현란한 손놀림으로 천재적 이미지 변신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마지막으로 “연기 스트레스보다도 살이 빠질까 걱정이 된다”는 주먹요정 도진웅 역의 태원석. 각고의 노력을 통해 만든 근육질의 몸과 화려한 액션도 씬스틸 포인트 중 하나다.

#2. 꿀잼 보장 꿀케미


“넷의 케미 덕분에 시청률이 잘 나올 거라는 생각을 한다”는 태원석의 이야기처럼 네 배우는 말 그대로 꿀케미를 자랑했다. 맏형이지만 숨길 수 없는 장난기 본능으로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가 된 송승헌부터 살가운 막내 동생 역할을 하는 정수정, 그리고 티격태격 케미로 늘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이시언과 태원석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플레이어: 스페셜 프리뷰’에서도 유쾌한 토크 케미를 뽐낸 네 사람은 극 중에서도 찰떡같은 호흡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3. 시원한 역대급 스케일 액션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촬영 현장에서는 지루할 틈 없는 화려한 액션 씬을 만들기 위한 배우들과 제작진의 섬세한 노력이 돋보이며 웰메이드 액션 스케일에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특히 “운전을 정말 신나고 터프하게 진행해서 살살하라고 할 정도”라는 정수정의 카체이싱, 주먹 요정의 화려한 액션 씬을 소화하기 위해 30kg을 증량하고 액션스쿨을 다닌 태원석의 활약이 눈길을 끌 예정. 왜 네 배우가 모두 입을 모아 ‘플레이어’의 역대급 스케일 액션을 관전 포인트로 뽑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으로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켰다.

한편 ‘플레이어’는 사기꾼, 드라이버, 해커, 파이터까지, 각 분야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뭉쳐 가진 놈들이 불법으로 모은 더러운 돈을 찾아 터는 유쾌·통쾌 머니 스틸 액션 드라마. ‘블랙’, ‘신드롬’ 등을 담당한 고재현 감독이 연출을, 2011년 한국추리문학상 장편 소설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신재형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보이스2’ 후속으로 오는 29일 밤 10시 20분 OCN에서 첫 방송된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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