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066910)이 추석을 맞이해 헬로카봇을 활용한 윷놀이 완구를 출시했다.
손오공은 애니메이션 ‘헬로카봇’에서 모티브를 따 온 ‘차탄이네 윷놀이’를 내놓았다고 17일 밝혔다. 윷거북이 1대, 윷 4개, 빨간 말과 파란 말 각 4개씩 구성됐으며 팀 대결을 할 수 있도록 헬로카봇의 주인공 ‘차탄’과 각 카봇 캐릭터의 이미지로 꾸민 윷놀이판 1장을 포함했다.
기본 규칙은 전통 윷놀이와 동일하나 ‘윷거북이’를 따로 내놓아 차별점을 뒀다. 윷 4개를 윷거북이 안에 넣고 등 껍데기를 닫은 뒤 앞으로 밀면 윷거북이가 전진하며 등 껍데기를 열어 자동으로 윷이 튀어나오게 했다. 어린 아이도 흥미를 느끼도록 돕고, 과거의 전통놀이와 거북이 모양의 장난감을 접목해 부모와 아이가 자연스럽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헬로카봇 브랜드 담당자는 “올 추석 차탄이네 윷놀이 세트로 식구들이 다 같이 모여 앉아 얘기도 하고 게임도 하며 가족 간의 정감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