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서울현충원서 순국선열 묘역 정비

한화(000880) 방산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난 14일 한가위를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을 참배한 후 묘역 정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

한화 방산 계열사들이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지난 14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을 참배하고 묘역 정비 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한화시스템·한화디펜스·한화지상방산 임직원 약 130명이 참석했다.


이성규 한화 방산부문 경영지원총괄 전무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주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사업보국(事業報國)의 이념을 실천해나가는 대한민국 대표 방산 업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화는 2011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한 이래 매년 현충원에서 애국 시무식을 진행하는 등 8년째 참배 및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또 한화시스템은 국가보훈가정에 직접 반찬을 배달하는 ‘나라사랑 푸드뱅크’ 활동을 진행하고 국가유공자 등을 한화이글스 홈경기에 초청하는 등 한화 방산 계열사들은 매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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