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출산 앞둔 ‘예비엄마’..남편은 누구?

영화 ‘독전’의 배우 진서연이 엄마가 된다.

사진=서울경제스타DB

17일 진서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을 제 인생의 화양연화로 기억해야 할 것 같다”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이어 “곧 세상에 태어날 아이와 함께 올 한해를 마무리 하려한다. ‘배우’ 그리고 ‘엄마’라는 소명으로 앞으로의 삶을 준비하며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며 “이 기쁜 소식을 저를 사랑해주시는 소중한 분들께 가장 먼저 전한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서연은 앞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2014년 9살 연상의 남편과 만난 지 3개월 만에 혼인신고를 한 진서연은 현재 남편과 독일에서 거주 중이다.

진서연은 방송에서 “미칠 듯 사랑해서 한 게 아니라, ‘아 저 사람인가 보다’하는 촉이 왔다”며 “개인주의가 엄청나다. 저도 개인주의가 있어서 결혼 못 할 줄 알았는데 그런 두 사람이 만나면 완벽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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