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현희, 제이쓴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홍현희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10월 결혼을 발표했다.
17일 홍현희의 소속사인 싸이더스HQ는 “홍현희와 제이쓴이 오는 10월 결혼한다”고 전했다.
예상치 못한 깜짝 결혼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인 가운데, 절친으로 알려진 개그우먼 김영희의 과거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한 김영희는 지난 2016년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출연 당시 “인정하기 싫지만 애교도 많고 홍현희가 (개그우먼 가운데 이성에게) 인기가 제일 많다”라고 말했다. DJ 최화정 역시 “밀당도 잘 한다”고 거들었다.
한편 2007년 SBS 9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홍현희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살이다. 제이쓴은 블로그를 통해 셀프 인테리어 노하우들을 설명하는 크리에이터로 1986년생으로 추정, 두 사람은 4살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알려졌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