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김영희(왼쪽부터)/사진=김영희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홍현희와 셀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이 오는 10월 결혼하는 가운데,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한 김영희가 소회를 전했다.
지난 17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람이 결혼식 때 부케가 내 쪽으로 날아와서 내가 받았는데. 언니(홍현희)가 먼저 가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내가 받았던 부케만 5개야. 하하하하하. 15년 벌었다. 15년 안에만 가면 되는거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희는 짤막한 심경글과 함께 홍현희와 결혼식에 참석했을 당시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 홍현희와 제이쓴의 기사 사진과 함께 “나의 좌심방 좌심실이었던 꺼비 언니 잘가”라며 “(제)이쓴이랑 행복해~ 지인분들 톡 오고 전화와서 놀람. 여러분 전 괜찮아요~ 세 커플 결혼시키면 천국가는 거 맞죠? 이제 한 커플 분발해야지”라는 글을 올려 홍현희와의 훈훈한 우정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코미디언 홍현희는 셀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오는 10월 웨딩마치를 울린다. 코미디언 김영희는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 제이쓴에게 인테리어를 의뢰한 바 있으며, 이후 홍현희와 제이쓴의 오작교 역할을 하게 됐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