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완치됐지만…3세 아이 의심증상, 격리병실 입원

/사진=연합뉴스

쿠웨이트 출장 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번에는 두바이를 방문한 어린이가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19일 YTN에 따르면 지난 8일 두바이에 다녀온 3살 남자아이가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보라매병원에 내원했다가 중앙대병원 격리병실로 옮겨진 사실이 전해졌다.


한편 앞서 메르스 확진자로 분류됐던 61세 남성 A씨는 메르스 양성 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 국가지정 음압입원치료병상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이어 열흘 만인 18일 보건복지부는 “메르스 확진자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메르스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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