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누구? 과거 리설주 선배 “김정은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 선물”

/사진=TV조선 방송 캡처

평양남북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퍼스트레이디 리설주 여사에 대한 이목이 쏠린 가운데 한서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서희는 전 인민보안성 협주단 성악가로 리설주와는 과거 선후배 사이였다.


최근 TV조선 ‘모란봉클럽’에 출연했던 한서희는 리설주와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러브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당시 한서희는 “리설주가 은하수관현악단에서 김정은의 눈에 들어서 연애를 시작했다”며 “생활도 잘하고 노래도 잘하고 그만큼 미모도 됐으니까 (김정은의 아내로) 선발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방송과 실물이 다른 편인데 리설주는 방송보다 실물이 더 나은 것 같다. 예쁜 편이다”라며 “김정은이 리설주가 마음에 드니까 해외로 데리고 나가고 싶은데 혼자 데리고 가면 눈 밖에 날 수 있으니까 단원들을 외국 공연 명목으로 이탈리아에 데려갔다. 리설주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을 사줬더라”고 덧붙였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