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002700)이 한국품질만족지수 선풍기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대표 종합가전 기업 신일은 1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8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위 시상식’에서 선풍기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신일은 이번 조사에서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정성, 접근성,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국내 최초 음성인식 선풍기’를 선보인데 이어 올해는 ‘국내 최초 사물인터넷(IoT) 선풍기’를 출시하며, 선풍기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신일은 발열과 소음이 적은 ‘볼베어링 모터’와 풍량ㆍ풍속ㆍ소음에 최적화된 ‘4엽 날개’ 등 제품의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부품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선풍기를 선보이고 있다. 그 결과 2006년부터 2015년까지 한국품질만족지수 10년 연속 1위를 수상, ‘2015 한국품질만족지수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정윤석 신일산업 대표이사는 “한국품질만족지수 선풍기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품질을 최우선으로 신기술을 접목한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