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오프라인 매장의 특색 있는 상품을 온라인에서 보여주는 ‘쇼핑 윈도’ 서비스 중 패션 분야 특화 기능을 전면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개편 대상은 백화점·아울렛·스타일 윈도 등이다. 3개의 서비스는 백화점과 아울렛, 전국의 옷가게에 진열된 상품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사용자가 오프라인에서 쇼핑하는 기분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백화점 진열 상품이 전면 배치됐으며 할인 구간별 검색 기능도 추가됐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 접목으로 개별 사용자가 선호할만한 상품을 추천하도록 기능을 강화했으며 원하는 옷을 골라볼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윤숙 네이버 쇼핑 서비스 리더는 “이번 개편은 오프라인 쇼핑의 장점을 최대한 온라인·모바일 환경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면서 “앞으로 사용자가 편리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