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평양 연설…평화무드에 경협주 다시 주목

3차 남북정상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증시에서 남북경협주가 다시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 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동스틸(048470) 역시 2.02% 상승 중이다.

남북 평화 분위기가 지속될수록 건설주는 향후 자금처에 상관없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북한의 공단 등 토직조성사업에 중대한 역할을 LG를 포함한 남한 내 공기업이 할 것으로 기대돼 남한에서 부담을 덜어줄 도시개발 디펠로퍼의 성장이 필요한 시기”라며 “경협의 구체성이 높아지는만큼 실질적 수혜를 논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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