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TV]GS건설, 싱가포르 ‘2018 안전경진대회’ 최다 부문 수상

GS건설(006360)이 싱가포르 최고 권위의 안전경진대회에서 3개 부문 상을 받으며 최다 부문 수상 기업의 영예를 안았다.

GS건설은 지난 6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이 주관하는 2018년 안전경진대회(ASAC)에서 싱가포르 톰슨 이스트 코스트 라인(Thomson East-Cost Line) T203현장이 △우수 안전 보건 관리 사업장 △우수 환경 관리 사업장 △카테고리1 무재해 달성 현장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매년 주관하는 안전경진대회는 육상교통청이 발주한 공사를 수행 중인 모든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환경관리 등을 심사한 뒤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기업은 향후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발주 공사 입찰 시 가점을 받아 수주에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싱가포르는 엄격한 유럽식 입찰 및 시공 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도의 기술력과 사업수행 경험을 가진 건설업체의 각축장이라 할 만큼 까다로운 시장으로 꼽힌다. GS건설은 싱가폴에서 인프라 부문의 기술력과 수행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GS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다운타운 라인(Downtown Line)지하철 공사 △톰슨 라인(Thomson Line) T203 프로젝트 △톰슨 이스트코스트 라인(Thomson-East Coast Line) T3008 프로젝트 △빌딩형 차량공사 T301 프로젝트 등 싱가포르 지하철 공사만 총 7건(총 3조2,000억원 규모)을 수행했다.

싱가포르 T203 현장을 총괄하고 있는 김한기 GS건설 현장소장은 “당 현장은 당월 현재 무재해 630만인시(근무시간)를 달성 중에 있다”며 “무재해 준공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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